제1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노인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재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하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을 발굴하여 포상 격려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중앙회장표창에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대한노인회 미산면분회 표일호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김미선 등 2명이 노인복지 기여상을, 대천5동분회 탑골경로당은 모범경로당 선정돼 표창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연예협회보령지회 진행으로 위안행사가 열려 종합복지관의 에어로빅과 노인종합복지관의 댄스스포츠, 민요가수의 가야금 연주 및 민요메들리 공연이 펼쳐져 이날의 주인공인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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