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면민 인구늘리기 운동 추진 … 1만명 돌파 목표

2015년까지 공공택지 조성 등 인구유입 적극유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정성호)이 '범 면민 인구늘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구늘리기 운동은 진천군이 올해를 진천시 건설 원년의 해로 선포한 것과 관련, 광혜원면도 광혜원읍 승격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혜원면과 광혜원이장단협의회(회장 김형기)는 올해 안에 1만명 돌파를 목표로 앞으로 2015년까지 단계적인 전략을 세워 인구유입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주민등록 미 이전 주민(약 5백명이상 추정)들에게 주민등록 이전을 권유해 '광혜원면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에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 광혜원면 인구늘리기 협조요청 서한문 발송과 기관 기업체가 참여하는 범 면민 인구늘리기 운영위원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전략으로는 군유지를 활용한 공공택지 조성 분양, 2차 주공아파트 단지조성사업 추진,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과 국가대표종합훈련원 및 근로복지공단 건립에 따른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장기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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