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의원 "4ㆍ25 보궐선거 民心적중"

이시종 국회의원(충주)은25일 치러진 4.25 보궐선거 결과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 결과 국회의원 3곳만 정당후보, 나머지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6곳중 5곳에서 무소속후보들이 당선되어 83.3%를 기록했다"며 "특히 9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6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 이번 보궐선거의 지방선거 결과는 무소속 시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10명의 국회의원들이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의원모임을 결성해 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렴하는 차원에서 즉각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공선법개정에 나서 줄 것을 각 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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