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1만5150호 공시가 작년보다 5.4% 올라

연기군이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2007년 개별주택 1만 5150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2007년도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1만3228호), 다가구주택(380호), 주상용주택(1542호)등 총 1만5150호로 전년도 대비 평균 5.43%상승했으며, 가격이 상승된 주택은 8590호로 하락(3117호) 및 동일 (3221호)보다 많으며, 신규가 222호로 각각 나타났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징은 행정도시 예정지역에 편입돼 보상받은 주택가격의 영향으로 남면지역이 14.78%, 금남면이 7.0%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상승을 주도했으며, 기타지역은 평균 2∼3%대의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연기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필지별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 개별통보하게 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주택에 대한 가격 검증 및 처리를 하게 된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 중 군내 최고가격은 금남면 용포리 소재 건물(상업지역)로 5억7400만원이며, 주거지역내 최고가격은 조치원 신안리 소재 건물로 4억4700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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