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인사 38명 정책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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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발전 정책 추진시 조언 당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각계 저명인사를 대학발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대학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에 전문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순천향대는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중. 장기 발전계획의 실행 및 대학발전과 관련된 중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대학발전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인사, 동문대표, 학부모 대표, 지역인사 등 총 3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학발전정책자문위원회는 총장의 자문기구로 대학의 발전계획과 특성화에 관한 사항, 대학의 발전기금 모금 및 재정확보에 관한 사항, 기타 대학 발전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자문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국내 명문 대학으로 조기 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산 신도시 제2캠퍼스 구축과 유비쿼터스 병원 건립,국제캠퍼스 구축, 의학분야 특성화 센터 설립 등을 추진,우수 인적자원 모집, 특성화 분야 선정과 지원, 재원마련,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요한 현실이다.

서총장은 "향후 대학발전과 위상에 걸맞는 각계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8년에 건학30주년을 맞게 되는 순천향대는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국내저명인사 특강,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 30년사 편찬 등 기념사업 추진과 국내대학 평가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활발한 대내외 교육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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