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매직아이 방송캡쳐>

방송인 김구라가(44)가 지난 18일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를 통해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해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금일 오전 가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날 녹화예정이었던 ‘세바퀴’에 불참했다. 소속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의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김구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내의 빚보증 액수가 크다. 맨날 이런 얘기 하면 지겹지 않냐고 하는데 자주 얘기할 만큼 스트레스가 컸다”며 밝힌바 있다.

또한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는 거주지 관할 법원으로부터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내 이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 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김구라, 안타깝다”, “ 김구라 빨리 회복됐으면...”, “김구라 공황장애, 어쩌나”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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