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처음으로 유성CC에서 머리를 올리고 13년의 적은 골프구력에 특별한 경력도 지니지 못한 필자가 골프칼럼을 제안 받고 고사 끝에, 기고를 통해 골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 골퍼로 운동을 하다가 어느 날 주말이 아닌 월요일에 운동을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말과 달리 주변이 한산하고 모든 게 여유있어 보였습니다.

시간도 공간도 .... 그때 결심했습니다.
 
언젠가 직장을 정리하면 골프관련 일을 하자 그래서 주중에 운동을 하러 다니자.

그 마음이 인연이 되어 골프클럽피팅을 하는 피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2005년부터 10년간 골프와 함께하는 삶을 살면서 골프에 관해 연구하고, 실험하고, 기록하고, 정리하는 노력을 지속하니  노하우가 늘고 골프실력도 늘어서 조금씩 필자 자신이 알려지게 되어 주변의 권고로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런 번거로운 즐거움을 갖게 해준  친구이자 영원한 골프 맞수 그리고 멋진 사업가인 한OO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형태의 골프 칼럼 중에서 필자의 칼럼은 직업이 피터인 관계로 골프클럽에 관한 이야기가 주가 될 것입니다. 스윙에 관한 이야기는 다양한 스윙의 이론 중에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으니 독자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혹여 저 자신이 잘못알고 있는 내용이 있거나 실수가 있다면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포츠 중에 심판이 없으며, 가장 넓고 긴 경기장에 가장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사용하여 가장 긴 거리를 보내야 하고 가장 다채로운 환경에서 진행하여야만 하는 경기? GOLF- 그 이야기를….

-피터安의 골프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연재되는 내용 중 어느것하나라도 단 1분 만 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라는마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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