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기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어떤 방향으로 선다고 할 때 내 몸의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삼을 것인가?
 
이 부분의 대한 필자의 결론은 오른쪽 어깨가 목표하는 방향을 볼 수 있게 발을 움직여서서는 것입니다.
 
왜 오른쪽 어깨인가?
 
바로 그립의 잡은 모양에서 정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즉 오른손이 왼손 보다 위에 놓이게 되어 오른손이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자연스레 오른손, 오른팔, 오른 어깨가 왼쪽보다는 앞으로 더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들의 셋업을 보면 왼쪽어깨가 오픈된 듯이 보이게 되는 것을 TV중계시 볼 수 있습니다.
 
왜 발을 움직여야 하는가?
 
만약 발은 제자리에 두고 상체만을 틀어서 방향을 잡으면 스윙의 궤도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공의 위치는 양발 사이에 어디에 위치하도록 서야 하는가?
 
7번 아이언은 가운데 그리고 드라이버는 왼발 앞에, 등등 말씀들 하십니다.
 
기준이 무엇일까요?
 
필자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먼저 클럽의 헤드를 목표방향으로 놓습니다.
 
이때 헤드의 바운스 각을 지면과 수평 되게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그립의 끝과 배꼽이 마주보게 설 수 있도록 발을 움직입니다. 
 
이때 겨드랑이의 좌우 밀착정도가 같아야 함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시면 안 됩니다.
 
평지에서 해 보시면 긴 클럽은 왼 발쪽으로 짧은 클럽은 오른 발쪽으로 공이 놓이게 되는 것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의 원리로 모든 클럽을 정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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