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새누리당 오성균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는 18일 "시중은행이 국민을 상대로 돈 벌이에 급급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7개월간의 조사 끝에 시중은행들이 대출이자를 책정하는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를 높이는 쪽으로 담합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오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에 진출하면 은행들의 담합조사에 힘을 보탤 것이며 만약에 사실로 판명된다면 부당 이득금이 국민에게 반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