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의원, 당위성 강조
양의원은 이날 "천안시는 2004년 12월4일 이미 인구 50만에 진입하여 특례시로서의 여건을 확보했고 재정규모도 12개 특례시 가운데 세 번째로 1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는 인구 50만이상의 12개 시 중 유일하게 천안만 구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라며당위성을 설명했다.
양 의원은 또 "천안시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주변환경의 변화가 어느 도시보다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지금의 행정환경으로는 급증하는 행정요구와 시민들의 불편해소가 어렵다"며 구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천안시 일반구 설치 문제에 공감하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