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관심 있게 보았을까요? 한 주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기사로 이동합니다.)

 

<정치>

1. 충북 여야 '진검승부' 시작됐다

2. 국회 분원 세종시 이전 '뜨거운 감자'

3. 충북 4개 선거구 '새누리 우세'

 

▲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새누리당(위)·더불어민주당(가운데)·국민의당 청주 지역 후보들이 각각 청주대교, 상당공원, 성안길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31일부터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이에 총선 관련 기사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한 주간 가장 많이 클릭한 정치기사는 <충북 여야 '진검승부' 시작됐다>입니다.

이번 총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길 하는 마음인데, 국회 분원 세종시 이전을 두고 벌써부터 잡음이 들리고 있습니다. <국회 분원 세종시 이전 '뜨거운 감자'> 기사가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읽혔습니다.

충북지역 여론조사 결과 기사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9일 CJB청주방송과 청주·충주MBC가 '20대 총선 관련 충북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충북 4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상당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여 승부를 가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는데요. 과연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까요?

 

<사회>

1. 충북대에서도 '막걸리 세례' 논란

2. 충북 청주서 군 장교 음주교통사고, 대학생 숨져

3. 김병우 - 전교조·학비연대 '어제 동지가 오늘의 적'

 

▲ 30일 학교 SNS 익명페이지에 '충북대 막걸리 세례 신입생 환영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으로 학생들이 막걸리를 맞고 있다. SNS 캡처

최근 대학 내에서 잇따라 '막걸리 세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충북의 한 대학에서도 선배가 후배들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SNS에서 퍼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사회면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충북대에서도 '막걸리 세례' 논란>입니다. 지성인을 길러낸다는 대학 곳곳에서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신입생들을 괴롭히는 웃지 못 할 폐습이네요. 이어 <충북 청주서 군 장교 음주교통사고, 대학생 숨져>기사를 누리꾼들이 많이 클릭했습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전교조충북지부,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김병우-전교조·학비연대 '어제 동지가 오늘의 적'>기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김 교육감은 복직 명령을 거부한 전교조 전임자 2명을 직권면직 처분할지 고심 중인데요. 학비연대가 총파업을 하겠다고 나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키던 어제의 동지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경제>

1. 차 정비 맡겼더니…날림 수리에 바가지까지

2. 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 착수

3. 청주에 최신식 잎담배 작업장 건립

 

자동차정비를 의뢰했다가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부분이 고장 나거나 부당한 수리비가 청구되는 사례들,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해마다 5천 건 이상의 소비자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 정비 맡겼더니…날림 수리에 바가지까지> 기사가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국내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2의 메르스' 사태로 불리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30일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최신식 잎담배 작업장 건립> 기사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작업장에는 잎담배 공동선별장과 후작물 저장창고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연간 56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

1. 통합 이후 두번째 축제… 이번에도 성공 '예감'

2. 우민아트세터 '말하지 않고 말하는 법' 전시

3. 국위선양 꼬마천사들 '청주 안젤루스도미니 합창단'

 

▲ 청주예술제 아마추어무용제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벚꽃 명소 윤중로에 이번 주말이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답게 축제공연 기사가 한 주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3회 청주예술제’ 소식이 가장 많이 읽혔습니다. 이어 우민아트센터의 '말하지 않고 말하는 법' 전시회 기사도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청주의 천사들의 합창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 것 같은데요. 충북도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4년마다 한 번씩 정기 유럽순회 연주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인터뷰 기사부문 천주교 청주교구 성음악원 소속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 기사가 호응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