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충청일보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를 가장 관심 있게 보았을까요? 한 주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기사로 이동합니다.)
<정치>
지난 4일 충북권 시민사회단체가 지지후보 10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충북권 시민단체, 지지 후보 10人 공개> 기사가 이번 주 가장 많이 읽혔는데요.
충북권 시민단체의 지지후보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를 약속한 후보자라고 합니다. 명단을 보면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들 이름은 없는데요. 새누리당 후보자들이 일체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4.13 총선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캐스팅보트를 넘어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한 충청권 공략에 나섰는데요. <새누리·더민주·국민의 당 충청권 지원 유세> 기사가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죠? 첫날에만 경찰 112에 유세관련 소음 불만신고가 600건 가까이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밤낮 안 가리고 유세…시끄러워 못 살겠네"> 기사가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경제>
날씨가 풀리면서 지역 경기도 풀리는 걸까요? 지역 기업들이 올해 2분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회복 기대감…기업경기 호전 전망> 기사가 많이 읽혔습니다.
산지 계란값이 하락했다는 소식도 많은 분들이 읽으셨습니다. 뉴스에서는 가격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장보러 마트에 가면 소비자가는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다고 어머님들 말씀하지요. 반대로 계란 소매 유통마진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유통업체가 산지 가격 하락시 이윤을 최대한 확보해서 계란 소매 유통마진은 상승한 것이라는 게 리서치센터의 분석입니다. 농가와 소비자만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이 지역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린 <"어르신들 활짝 웃으세요"> 기사도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사회>
3. 올해 첫 모의 수능 치러...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김병우 교육감이 이끄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교육공동체 권리헌장' 제정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많은 관심은 받은 <교육공동체권리헌장 저지 본격화> 사회 기사입니다.
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충북도교육청 정문 앞 도로에서 헌장 선포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교권 침해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요즘, 권리헌장은 교권을 무력화하고 학생인권을 무한정 신장함으로써 학교현장을 어지럽게 만들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학교라는 한배를 탔다고 해도 특정 사안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권리헌장이나 해설서를 만드는 것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봄꽃이 만개한 계절, 도로 한복판에 눈이 쌓였다면 어떨까요?
천안에 트럭이 전복돼 탱크 안에 보관돼 있던 액상탄산칼슘 1만 7000ℓ가 누출됐는데요. <눈 쌓인 도로?… 액상탄산칼슘 누출> 기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고 현장이 마치 한겨울 눈 쌓인 도로를 연상케 했네요.
지난 6일 올해 첫 모의수능이 치러졌는데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사도 높은 클릭 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로 수능이 223일 남았는데요. 내년 이맘때는 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대한민국 고3 학생들 힘내세요!
<문화>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 소식 <4월의 봄날… 환상의 춤사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명 안무가들과 무용단을 초청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데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환상의 춤사위’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들의 스타일을 설명한 <드라마 속 대세남 멋지지 말입니다> 기사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특히 뜨거운 열풍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스타일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이어 <대를 이어가는 '도공의 魂'>도 많이 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