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4.23% 증가 … 급속한 발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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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천안시의 평균 인구증가율은 도내 타 상당수의 자치단체의 인구증가율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23%로 높게 나타났고, 정부정책이나 방침에 의해 늘어나는 사회적 증가요인이 인구증가율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005년 말 천안시의 노동연령인구 (15세 이상∼64세 이하)는 36만415명으로 전체 인구의 70.32%를 차지해 활기찬 도시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인구증가율은 전년대비 2.0%, 2003년은 3.9%, 2004년 10.2%, 2005년 1.8%, 2006년 2.4% 등 지난 10년 평균 4.23%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인가증가 요인을 볼 때 30%는 자연적 증가분이며, 나머지 70%는 정부정책이나 방침에 의해 증가하는 사회적 요인으로 분석돼 도시의 발전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말 노동연령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70.32%를 조사됐고, 이 가운데실제 경제활동인구는 22만1656명이며, 21만1682명인 95.5%가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천안시의 인구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수도권 분산정책에 따른 반사이익과 경부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인구와 산업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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