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안영미, 방송 욕설 논란… “절대 욕 아냐” / 조영남 “미술계에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 /박유천, 첫 번째 고소 여성 무고·공갈 혐의 맞고소

6/21 김민희-홍상수 영화감독 불륜설 … "1년째 부적절한 관계" / 버벌진트, 음주운전 자백 진정성 논란… '꼼수 VS 죄책감’

6/22 원더걸스, 내달 5일 컴백 확정… "첫 자작 타이틀곡으로 승부수"/ 공승연·정연·김민석, SBS '인기가요' 새 MC 발탁 / 한예슬, 1년 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선처 없을 것”

6/23 ‘성폭행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부친 조사 / 이승기, 악성루머 유포자 경찰 수사의뢰… “선처 없다”

6/24 김성민, 부부싸움 후 자살기도… “의식 불명 상태” / 하정우, tvN 드라마 '안투라지' 특별출연…'9년 만의 안방극장 나들이'

 

★안영미, 방송 욕설 논란… “절대 욕 아냐”

▲사진: tvN'SNL' 방송캡쳐

개그우먼 안영미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영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에서 생방송 도중 “아우, XX”라는 욕설을 내뱉었는데요.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세윤과 김민교도 안영미의 갑작스러운 욕설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 되기도 했는데요. 방송 이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욕설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tvN 측은 “사전에 출연진 간 계획 아래 연기를 펼친 것”이라며 “논란이 된 해당 욕설은 ‘쓰바’다. 절대 욕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은 논란을 더 가중시켰는데요. 결국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 측은 “안영미가 ‘SNL코리아7’에서 욕설을 한 것을 인정한다. 욕설로 들렸다면 욕설인 것”이라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영남 “미술계에 상처입은 분들께 죄송”

▲사진: 연합뉴스

대작 그림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영남은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한 달 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이번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미안함을 곡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작 논란 당시 조영남은 무명화가 송모 씨에 대해 “송씨는 조수이며, 조수를 두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말해 미술계에 반발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이에 미술 단체들은 조영남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조영남은 "나는 화투를 소재로 하는 팝 아티스트다. 관행이라고 말한 것은 미술계에 누를 끼치거나 불편하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업기를 접하면서 나 스스로 해석하고 믿어온 방식을 뜻하는 말이었다. 본의 아니게 미술계에 몸담은 분들께 상처를 입히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조영남이 대작 그림을 20명에게 26점을 팔아 1억8350만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박유천, 첫 번째 고소 여성 무고·공갈 혐의 맞고소

▲사진: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4차례 피소된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첫 번째 여성에 대한 맞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박유천 측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씨를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한 여성 A씨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앞서 A씨는 이달 4일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10일 고소장을 제출한 뒤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며 15일 고소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한편 경찰 측은 박유천 전담팀의 기존 인력을 6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 김민희-홍상수 영화감독 불륜설 … "1년째 부적절한 관계"

▲ 사진: NEW제공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영화감독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21일 한 매체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족을 떠나 9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미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김민희의 소속사도 손을 떼고 재계약을 포기했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김민희는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활동 중입니다.

한편 이번 불륜설에 대해 현재까지 양측 모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버벌진트, 음주운전 자백 진정성 논란… '꼼수 VS 죄책감’

▲사진: KBS2 '추적60분'

래퍼 버벌진트가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자백한 가운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버벌진트는 지난 19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나흘 전 저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사실을 자백한다.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이 자백은 하루만에 '꼼수논란'으로 변질됐습니다.

20일 KBS2 '추적60분'이 버벌진트가 음주운전 적발 당시 상황을 카메라에 포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버벌진트가 방송에 앞서 자백을 통해 면죄부를 받고자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된 건데요.

이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아이디 heav**** "애초에 음주운전 한게 잘못이지.. 처음부터 음주운전을 안 했음 일어날 일도 아니였구만"이라고 말했다. bumj**** " 변명 ....그냥 자숙하세요", vpfm**** "그래도 이창명 슈퍼주니어 강인보다는 개념 있는 것 같은데" , hyju**** "어차피 밝혀질 거니깐 미리 선수 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추적60분'이 당시 상황을 찍었다는 것도 파악하지 못 했다"면서 "버벌진트 스스로 죄책감이 매우 커서 자백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원더걸스, 내달 5일 컴백 확정… "첫 자작 타이틀곡으로 승부수"

▲사진: 연합뉴스

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7월 5일 컴백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원더걸스는 22일 자정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Why so lonely' 라는 글과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는데요.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공개, V앱 라이브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앨범 ‘REBOOT’에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실력을 보여준 원더걸스가 처음으로 자작곡 타이틀곡을 예고했는데요.

데뷔 9년 이래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건 원더걸스가 어떤 독보적인 행보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공승연·정연·김민석, SBS '인기가요' 새 MC 발탁

▲사진: SBS

배우 공승연과 김민석,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SBS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됐습니다.

22일 SBS 측은 "트와이스 정연과 공승연, 김민석이 7월 첫 주부터 고정 MC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BS ‘인기가요’는 MC를 맡았던 비투비 육성재, 배우 김성재, 갓세븐 잭슨이 차례대로 하차하면서 스페셜 MC체제를 이어왔는데요. 그동안 화제의 스타들이 ‘인기가요’의 MC 계보를 이어간 만큼 새 고정 MC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특히 이번 MC로 발탁된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친자매로 알려져 색다른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 김민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일병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에서 출연한느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공승연·정연·김민석이 호흡을 맞추는 SBS '인기가요'는 7월 3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됩니다.

 

★한예슬, 1년 간 괴롭힌 악플러 고소 “선처 없을 것”

▲사진: 연합뉴스

배우 한예슬이 온라인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을 고소했습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한예슬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누리꾼들을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에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예슬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1년간 악플러들에게 시달려왔는데요. 악플러들은 한예슬의 SNS에 지속으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면서 고통을 안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회사에서 문제의 네티즌들에게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했으나 공격 정도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고소를 결정했다"면서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성폭행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부친 조사

▲사진: 연합뉴스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 백창주 씨의 부친과 지인 등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습니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과 22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의 부친 A씨와 그의 지인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유천 측은 지난 20일 자신을 처음으로 고소한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 사촌오빠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는데요.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20일 소속사 대표 백창주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백 대표는 조사 당시 일부에서 제기한 거액의 합의금 의혹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백 대표의 진술과 백 대표의 부친 등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조만간 공갈 혐의 피고소자인 A씨와 남자친구, 사촌오빠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찰은 조만간 박씨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소환 조사 할 방침입니다.

 

★이승기, 악성루머 유포자 경찰 수사의뢰… “선처 없다”

▲사진: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습니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이승기 소속사가 최근 이승기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군 복무 중인 이승기와 과거 사귀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 아이가 있다" 는 내용이 담긴 증권가 ‘찌라시’가 급속도로 퍼졌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동안 악성댓글과 허위사실 등에 대해 또 다른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넘겨왔다. 그러나 이번에 알려진 증권가 정보지라 불리는 속칭 '찌라시'라고 불리는 내용은 너무 황당하다 못해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루머가 확산되고 피해가 우리 뿐만 아니라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도 퍼지는 것 같아 수사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최초 유포자에 대한 선처는 없고,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성민, 부부싸움 후 자살기도… “의식 불명 상태”

▲사진: 연합뉴스

배우 김성민이 자살을 기도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김성민은 24일 새벽 1시55분께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아내와 부부싸움 끝에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싸움 직후 아들과 집을 나온 부인이 “남편이 걱정되니 집에 가 확인해 달라”는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현재 김성민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현재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성민은 2015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는 기간에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올해 1월 출소했습니다.

 

★ 하정우,tvN 드라마 '안투라지' 특별 출연 '9년 만의 안방극장 나들이'

▲사진: 연합뉴스

배우 하정우가 9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옵니다.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가 ‘안투라지’에 특별 출연한다”며 “구체적인 캐릭터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하정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7년 MBC ‘히트’ 이후 9년 만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tvN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시즌을 방송하며 큰 인기를 얻은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 등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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