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2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리씨전스'가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디펜더스데이:리씨전스'는 지난 24~26일 69만9천672명(매출액 점유율 35.6%)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98만6천474명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다. 지난 1996년 전 세계적인 흥행 작품이었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주말 1위에 올랐던 디즈니의 '정글북'이 관객 수 35만566명(16.6%)을 모으며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221만5천824명이다.

3위는 배우 김명민이 주연을 맡은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주말 동안 관객 23만7천966명(11.4%)을 불러 모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2천363명이다.

4위는 '컨저링2' 20만4천807명(누적 164만4천708명), 5위는 '아가씨' 15만5천199명(누적 405만6천255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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