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사회 여러분야 사람들의 말을 읽어보는 코너입니다. 말은 마음의 초상이라고 하지요. ‘톡(Talk)톡뉴스’가 그들이 어떤 말을 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톡! 짚어드립니다.

 

 

“당청은 한 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2년 동안 새누리당을 이끌 당 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의원이 대통령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처음 참석한 새누리당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대통령과 맞서면 여당 의원 자격이 없다"거나 "당청은 한 몸"이라며 연일 당청 일체론을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당청관계에서는 거침없는 발언을 보인 반면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 대표의 행보를 두고 당청 독선을 경계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야당에선 이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지 대통령의 비서는 아니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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