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에서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대형마트들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고객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에 나섰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어제(26일) 치약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인 CMIT/MIT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등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CMIT/M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로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는 물질인데요.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화학물질이 들어간 생활용품 전반에 대해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치약에도 가습기 살균제 속 문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메디안, 송염 브랜드는 대부분 사용해봤을 정도로 대중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은 '매일 사용하는 치약이었는데 어떡하냐', '이미 많이 사용했는데 환불로 끝낼 문제인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하러가기를 클릭해주세요. 투표 결과는 10월4일 발표됩니다.)
 

 

지난 9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지진공포'에 달라진 것 없는 대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40%가 정상운전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30%가 안전매뉴얼 없는 국민안전처, 20%가 부실한 내진설계, 10%가 강한 여진 없다고 발표한 기상청의 오보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찬뉴스 <'지진공포'에 달라진 것 없는 대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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