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최순실 씨의 딸 정모 씨에 대한 이화여대 측의 각종 특혜 의혹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정모 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대자보들을 학교 측이 강제 철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교육부에 정 씨와 관련해 학교를 감사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정모 씨에 대한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이화여대 측은 일부 학사관리 부실을 인정하면서도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수강 일수가 거의 없고, 부실 투성이의 과제물을 냈는데도 학점을 부여한 것 등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한 겁니다.

정씨의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 규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지후 이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밤새 과제를 하고 시험준비를 해도 100~200명씩 듣는 대형강의에서 C+ 학점을 받는 게 현실”이라면서 “학생들이 '노오력'하며 발버둥 치고 있는 동안 총장은 학교에 사회적 불평등을 조성하고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대 '최순실 딸 특혜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하러가기를 클릭해주세요. 투표 결과는 10월25일 발표됩니다)

 

지난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77.8%가 재단 의혹을 명확히 밝히고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 22.2%가 재단과 정부는 관련 없으며, 전경련을 해체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반찬뉴스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