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민중총궐기대회가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돼 있는데….
 
이번 집회는 이전과 달리 100만 명을 목표로 1500여 개 단체와 시민이 운집, 촛불집회와 청와대 행진까지 예고해 경찰이 초긴장 상태.
 
이날 충북 경찰도 일선 경찰서 비상설 중대 경력까지 모두 동원, 집회 현장 3선에서 대기할 것으로 확인. 이미 경찰은 지난 10일 부대별로 자체 훈련까지 마쳐.
 
경찰 한 관계자는 "큰일이야 있겠냐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 풀무원 사태처럼 우리 경력이 투입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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