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충북 경영자총협회 사무실 앞에서 "전경련·재벌 해체" 구호가 외쳐져 눈길.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지난 7일 새누리당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인근 충북경총으로 이동해 집회를 갖고 전경련과 재벌을 강도높게 비판.
　
이를 두고 전경련과 단체 성격이 다른 경총에까지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
　
이에 대해 민주노총 관계자는 "충북에는 전경련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가장 유사한 단체인 경총 앞에서 집회를 연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