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이 주눅이 들긴 했지만, ‘망중한’을 즐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정권 말기이긴 하지만 공무원 출신이 아닌 참모들은 공기업이나 산하 단체 등에 낙하산으로 안착할 가능성을 갖고 있었으나 탄핵안 통과로 물거품이 된 상황이어서 동력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
 
그래도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는 교체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맘 편하게 지내게 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도는데, 대체로 업무 열정이 사그러들었다는 게 중론.
 
아무래도 대통령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에게는 총리실 참모들이 보좌하고 있어 청와대 참모들은 파워도 삭감된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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