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이승우(56)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원주지사장으로 발령받은 가운데 지역에서는 지난 6개월 간 '소방수'로서 큰 활약을 했다는 평가.
 

지난 6월 청주에 투입된 이 지사장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보안시스템 강화는 물론 이용객 증가율 전국 1위·개항 19년 만의 첫 흑자 달성 등 남다른 기록을 남겨..
 
청주공항의 눈에 띄는 성장을 진두지휘했던 이 지사장이 6개월 만에 교체되자 일각에서는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 폭이 컸고, 이 지사장은 중도 투입된 사례이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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