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사회 여러분야 사람들의 말을 읽어보는 코너입니다. ‘톡(Talk)톡뉴스’가 화제의 이슈와 발언을 톡! 짚어드립니다.

 

 

“전혀 모른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유엔 사무총장에서 이제는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오른 반기문 총장. 시작부터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죠. 이번에는 기독교가 이단으로 분류한 ‘신천지’ 홍보 동영상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산하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 10일 유투브에 올린 이 홍보영상에는 반 사무총장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남희 IWPG 대표가 악수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신천지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논란에 대해 반기문 측은 즉각 “김 대표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반 총장은 ‘23만 달러 수수’, ‘아들 취직 특혜’ 의혹 등 숱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반 총장이 유력 대선주자인데 한 번도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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