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됨에 따라 앞으로 정씨가 언제 어떤 절차를 통해 국내로 송환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씨는 19개월된 아들을 돌볼 수 있게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도록 보장해준다면, 강제송환을 거부 절차를 밟지 않고 자진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법원은 정씨의 석방 호소에도 구속기간을 이달 30일까지 4주 동안 연장했습니다. 특검측도 정씨의 요청에 대해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강제 송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범죄 혐의자에 대한 불구속 결정은 수사 상황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씨는 현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모른다. 엄마가 알아서 했다”라며 모르쇠 전략을 일관하고 있는 정씨의 국내 송환 절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2월27일부터 1월2일까지 진행된 <검증 칼날 직면한 반기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68.8%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이 된 뒤 온갖 비리로 국정이 마비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31.3%가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반찬뉴스 <검증 칼날 직면한 반기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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