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심장 제세동기 설치를 위해 입찰 공고를 했는데 전국에서 무려 90개 업체가 몰리자 관계자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도교육청은 지난 12월26일 심장 제세동기 및 설치함, 교육용 제세동기까지 모두 3억200만 원 규모의 일반경쟁입찰을 공고, 지난 3일 개찰 후 현재 적격심사 중.
 
교육청 관계자는 "전기공사의 경우 670여개 업체가 몰리는 경우까지 있다"며 "그러나 제세동기 입찰에 이 정도 규모로 업체들이 몰릴지는 몰랐다. 그만큼 먹고살기 힘들다는 방증하니겠느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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