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서장훈,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쾌척…아너 소사이어티 1452번째 회원

1/17 비-김태희 결혼, 5년 열애 결실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

1/18 주원-보아, 핑크빛 열애 인정…'연상연하 톱스타 커플 탄생'

1/19 서인영, '님과 함께2' 제작진 욕설 영상 논란 '일파만파' / 비·김태희 "부부됐어요" …19일 가회동 성당서 비공개 결혼

1/20 온주완-조보아, 2년 열애 마침표…“지난해 결별”

★서장훈,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쾌척…아너 소사이어티 1452번째 회원

방송인 서장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16일 사랑의 열매측에 따르면 서장훈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1억원을 전달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성금은 서장훈 씨의 뜻에 따라 소년소녀가장의 교육과 생활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장훈은 "방송을 시작한 후 뜻하지 않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비-김태희 결혼, 5년 열애 결실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비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비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 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었고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태희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3년 1월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공식 인정 했는데요.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에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 주원-보아, 핑크빛 열애 인정…'연상연하 톱스타 커플 탄생'

배우 주원(29)과 가수 보아(30)가 핑크빛 열애 중입니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18일 "두 사람이 교제중인 게 맞다" 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자세한 교제기간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보아와 주원이 지인, 동료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등산과 골프 등 공통된 취미와 비슷한 가치관으로 호감을 느끼면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한 살 차이의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로 등극했습니다.

★ 서인영, '님과 함께2' 제작진 욕설 영상 논란 '일파만파'

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서인영의 폭언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글쓴이는 "촬영 내내 서인영의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들었다"며 "소문은 들어서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 촬영 당일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집 밖에서 한 두시간씩 떨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서인영이 메인 작가와 헤어메이크업 담당 앞에서 전화통화로 누군가에게 폭언을 하는 장면이 담겨졌으며, 해당 영상은 '님과 함께2' 두바이편 둘째 날 촬영을 마친 직후 모습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저희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개미커플'로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두바이 신혼여행 이후 촬영 2개월 만에 돌연 하차 소식을 전해 두 사람의 하차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 비·김태희 "부부됐어요" …19일 가회동 성당서 비공개 결혼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혼배미사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비와 김태희는 어지러운 시국을 고려해, 결혼식 당일 오전까지도 참석자들에게 시간과 장소를 알리지 않았을 만큼 철통보안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김태희는 결혼식을 마친 뒤 결혼 소감이 담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김태희는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라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게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리고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며 남편 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온주완-조보아, 2년 열애 마침표…“지난해 결별”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양측 소속사 측은 20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2015년 2월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이후 2015년 3월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SNS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해 2년여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해 SBS ‘미녀공심이’에 출연 이후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조보아는 최근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