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 최근들어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주자들이 잇달아 충청지역을 방문하며 표심을 몰고 있는 가운데 정작 충청대망론 선두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공식방문도 못하고 불출마하게 돼 지역민들이 아쉬운 표정.
 
최근 2~3주간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국민의당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 등 대권 주자들과 정운찬 전 총리,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까지 상당수 유력 후보들이 충청권을 방문.
 
이를 지켜본 지역민들은 "충청지역에서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풀었는데 정작 장본인인 반기문 전 총장은 지지 지역에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보고 불출마를 선언하게 돼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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