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셋째 자녀를 낳은 부모에게 양육지원금을 매월 15만 원씩 60개월 동안 지급하고 있어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유도.
 
하지만 다른 전국의 기초지자체들도 인구 확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유사 중복사업이 많은 실정이어서 청주시의 인구늘이기 정책의 실효성에는 의문.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셋째 자녀를 낳은 경우에만 양육지원금을 주지 말고 셋째 자녀와 함께 이사를 온 경우에도 양육지원금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
 
이에 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검토해볼만한 사안"이라며 관심을 표명해 잘하면 셋째 자녀와 함께 이사를 온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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