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청주 옛 주성중학교 운동장 지하에서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발견됐으나 용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
 
발견 당시 통로에 고여 있던 물을 퍼낸 후 구조물 안을 살펴 봤지만 용도를 알 수 있는 기록물이나 용도를 추정할 수 있눈 물품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으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
 
한 교육청 관계자는 "콘크리트로 건물을 세워 사용했다면 뭐라도 물품이 하나는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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