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5월29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충청매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고교 무상교육 추진과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부담을 발표하면서 지자체와 도교청의 예산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충북지역 고교 무상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교로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경우 충북은 가장 높은 학생 복지의 첫 단추를 채우게 된다면서 학생인권조례 재정 등으로 관심을 모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직 한 곳도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다시 앞서가는 교육행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는 급식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 등으로 이마저도 확대되고 있는 정부의 비정규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질 경우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동양일보는 충북도의회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운영을 둘러싼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당이 지난 15일 도의 재의 요구로 경제조사 특위 운영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판단해 지난 23일 의원 총회를 열고 민주당에 협상을 재의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특위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양당 원내 대표들은 소러의 입장만 확인했을 뿐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신문은 먼저 재의 요구 철회를 주장하는 한국당과 특위 해산을 전제로 하자는 민주당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면서 양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달 8일로 예정된 356회 정례회에서 또다시 정면으로 충돌할 공산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양당 내에서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협상을 통해 정치적 절충점을 찾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이번주가 특위를 둘러싼 갈등 해소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충청일보

-정규직 전환

취지는 ‘공감’

지자체 ‘난감’

-“초아의 봉사 실천”

로타리 28년차 지구대회 성료

기부금액 70만불 ‘사상 최고’

-조각 마무리 단계…충청권 인사 다수 포함

-세종에 국회 분원 설치 ‘잰걸음’

 

▶충북일보

-地選 D-1년 정치권

‘꿀벌 같은’ 물밑행보

-충청권 상생, 영충호 완성의 ‘마지막 퍼즐’

-보은 보청천

지방하천정비 선정

 

▶중부매일

-“대입 정시‧수시 이젠 두렵지 않아요”

제3회 등용문축제 성료

-새정부도 국무총리 ‘수난사’

이낙연 후보자 인준안

야권, 보고서 채택 거부

오늘 처리 여부 ‘불투명’

 

▶동양일보

-4차산업혁명 “우리가 주도한다”

-충북도의회 ‘경제특위’ 절충점 찾나

한국당 재의 철회 vs 민주당 특위 해산 입장차 커

재의 절차 타혐 목소리도 이번주가 분수령될 듯

-충북 학생봉사 시간 ‘전국 1위’

-인삼도 유기농으로 키운다

 

▶충청매일

-충북 고교 무상급식 기대감 ‘솔솔’

문 대통령 무상교육 확대 약속·누리과정 국고 부담 발표

지자체·도교육청 예산 부담 감소 전망…학부모들 관심

-모든 대전시민, 자전거보험 혜택

市, 사망 등 6개 항목 보장 보험에 가입

-충북도, 올해 농산어촌 개발에 1118억 투입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비 투입 등 가뭄 피해 예방 당부

 

▶충청타임즈

-오창산단 이외 지역만 지원

청주시 특혜 논란 발단 됐다

-진천 선수촌 시대

9월 첫주 개막

2차 시설공사 공정률 86%

-충북 학생 봉사시간 전국 ‘최고’

1인당 평균 22.43시간

 

 

▶충청투데이

-충남지역 저수율 연일 최저

생활‧공업용수도 차질 우려

도내 누적강수량 평년 67.5%

모내기 지연‧염도 피해 급증

대산단지 용수부족 가능성↑

-‘대학위기 극복’ 유학생유치 다변화 빛본다

 

▶중도일보

-G7 “대북압박 강화” 입 모았지만…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

보름새 5000만원 껑충

-새정부 첫 임시국회 개회…‘협치’ 첫 관문 넘을까

인사 청문·추경 개혁입법 ‘난제’

여·야 시작부터 충돌 가능성 커

 

▶대전일보

-‘이낙연 인준’ 꼬여가는 새 정부

靑“대승적 협조” 설득전 총력

야권 “文대통령 직접사과해야”

장기화 전망속 조각 여파 주목

-협치 시험대 오른 ‘6월 국회’

일자리 추경·檢개혁 등 갈등…접점 여부 관심

-후속 인사 청문회 금주부터 본격화

오늘 서훈 국정원장·내달 2일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등

-바둑 정복 알파고 “이제 인간 지성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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