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충북 청주의 복합쇼핑몰 드림플러스에 대한 전력공급 중단 예고시한이 임박하면서 상인들이 바짝 긴장.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오는 18일까지 4개월분 미납 전기요금 2억5700여만원을 모두 납부하는 조건으로 단전을 유예.

드림플러스 상인들이 단전을 막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2억원 가량의 관리비를 선납했지만 여전히 5700만원 정도의 금액이 부족한 상황.

상인회는 '유통재벌 입점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드림플러스 상가의 약 75%를 소유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에 관리비 납부를 촉구하는 한편, 한전에도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할 예정이어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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