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7월5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5일자 신문들은 ‘연합 국립대 설립 공론화’, ‘北 ICBM 발사 성공’, ‘김병우식 코드인사 교직사회 분열 여론’ 등의 내용을 1면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신문들은 전국 9개 지역거점 국립대가 ‘한국대’라는 명칭으로 연합 국립대 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들에 따르면 4일 전국 9개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들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국립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연합대학 공론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이 거점국립대 집중육성과 국공립대 네트워크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거점국립대들이 연합대학 체제 구축에 나선 것으로 이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별 특성화를 유도하고 학생 및 교수 교류, 학교시설물을 공유하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연합대학이 구축되면 모든 대학이 ‘한국대’라는 이름을 사용해 공동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학생들은 캠퍼스를 옮겨가며 수강신청과 수업, 졸업등 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대학들은 조만간 대학별로 2명씩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8월쯤 보고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충청일보

-충북 떠나는 청년들…‘인구절벽’ 현실화

10년 간 20∼39세 11.4% ↓… 중장년 되레 급증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경제성장 악영향

-나흘째 장맛비‧‧‧충청권 곳곳 ‘상처’

누적 강수량, 괴산 청천 242.5mm ‘최다’

도로 침수‧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

-한숨 돌린 가뭄지역

저수율 30%대 회복

-충남의 여름 즐거움 가득 축제 잇따라

 

▶충북일보

-‘신입생 공동 선발 검토’ 大入 지각변동 예고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포럼

9곳 명칭 ‘한국대’ 통일 논의

개방화된 교육플랫폼 구축 통한

기회‧구조 불평등 해소 필요

-청주 오송, K뷰티산업 중심으로 우뚝서나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신청

교통 인프라‧화장품博 장점

지정시 건폐율 완화 등 혜택

대통령 공약 연계 시너지 기대

-北 “ICBM 발사 성공”

‘화성-14형’ 성공 특별중대보도

-충북도, 옥천‧괴산‧단양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구역 지정

 

▶중부매일

-김병우식 코드인사 교직사회 분열 여론

특별채용‧공모교장제 등 측근들만 혜택 지적

교총 “말 뿐인 기회균등‧‧‧그들만의 이택상주”

김 교육감 “인사재량권 내에서 공정하게 가동”

-“北, 레드라인 넘으면 韓美 대응”

文, 대륙간미사일 발사 경고

중국이 강력한 역할 해줘야

-검찰총장에 문무일 지명

 

▶동양일보

-학교 에어컨 청소 ‘물만 쏘고 끝’

냉방기 관리지침 따로 없어

청주지역 일부 청소업체들

전용세척제‧세척기 대신

물 분사기로 먼지만 털어

일부 학교선 높은 비용탓

단순세척만 요구하기도

학생들 건강 위협 ‘심각’

-“시‧군 행정사무감사 폐기하라”

충남도의회 행감조례 개정 반대 공동대책위 촉구

-충남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저도

충북 634개 중 125개‧충남 1135개 중 166개 완료

전국 평균보다 낮아‧‧‧충북은 SA등급 한곳도 없어

 

▶충청매일

-충북지역 정치권 경제성장 딴죽

도의회 잇속 챙기기 몰두‧‧‧“활력 잃을까 걱정”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文대통령 “레드라인 넘지마라” 경고

文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질 않길”

北 “김정은 발사 준비 과정 직접 챙겨”

-검찰총장 후보자에 문무일 부산고검ㄱ장

법사위 20일 청문회 열기로

 

▶충청타임즈

-文정부 교육공약 ‘기대반 우려반’

교총, 교사 2077명 설문

수능‧내신 절대평가

“고교 정상화에 기여”

각각 51.9‧55% 찬성

교장공모제 확대

“코드인사 변질 우려”

65.1%가 반대

청주 모 중학교 교사

“교원 지방직 전환 지역간 위화감 심화”

-“결혼, 해도 좋고 안해도 그만”

통계청 ‘여성남성의 삶’ 발표

충북 女 44%‧男 34%답

결혼관 변화 1인가구 증가

반려동물이 가족 신풍속도

 

▶충청투데이

-도시재생 정책에 재개발 외면 우려

대전시 재개발 48‧재건축 33곳 등 120여곳 도시정비 추진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지역 재개발 사업 추동력 약화 조짐

-대전시 연일 ‘유성복합터미널 정상화’ 행보

주민과 직접소통 본격화

추진현황 설명‧질의응답

주민들 우려감 불식 나서

-北 또 미사일 발사‧‧‧文대통령 “망상버려라” 강경 선회

‘대화재개’ 급브레이크

 

▶중도일보

-7월 임시국회, 행정수도 완성 신호탄 쏠까

행자부 세종이전 개정안 ‘만지작’

야당 ‘對與 협상카드’ 활용 충분

여야 4당 간사협회 첫 관문 될 듯

-“전기료 인상 예고” vs “전체 비용은 줄어”

발전비용 증가 예상속 반대의견도

충청권 新에너지 비율 3.5% 고작

정부 발전차액지원제도 부활 언급

 

▶대전일보

-‘연합 국립대’ 설립 공론화

충남대 9개 거점대학 총장 국회 토론회 공조

신입생 공동선발 검토‧‧‧ 내달쯤 교육부에 보고

-韓 대화 제스처에 北 미사일 무력시위

동해상 1발 日EEZ 낙하한 듯

軍, 비행거리 800-900km 추정

北 “ICBM ‘화성-14형’ 성공적”

-文대통령 “ICBM땐 이에 맞춰 대응”

G20 대북 메시지 수정 가능성

-새 정부 첫 검찰총장 문무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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