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6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소식입니다. 6일자 신문들은 청주대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2차년도 이행점검에서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또 다시 지정됨에 따라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전원이 사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정성봉 청주대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5일 교무회의를 열고 정부의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4년 연속 지정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청주대 교무위원들은 “그동안 과제수행과 평가 과정에 비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과이지만 교무위원 일동은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교무위원들은 “정부재정지원제한과 관련, 청주대는 국가 장학금Ⅱ 유형 지원금을 학교가 전액 부담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주대는 시설 현대화 개선과 기자재 확충, 교수연구지원과 특성화 사업, 학습역량지원 및 학생들을 위한 각종 지표 상승 등을 위해 대규모 적립금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장학금 지원’ 항목이 3개 영역 모두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나, 정성평가에서는 1차년도 평가 점수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를 위해 받아야 하는 85점에 0.5~1점이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대 내부에서는 부실 낙인에도 구성원간 분열된 모습이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일보

-정부 지원 대피소

충청권에는 없다

인천‧경기‧강원 등 3곳뿐

지하주차장 등에 의존해야

北 공격 대비 부족…대책 필요

-첫날 청주시 1위…5연패 ‘시동’

충북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

일반‧학생부 5시간4분57초

10개 구간 신기록‧‧‧기량 향상

2‧3위엔 각각 옥천군‧제천시

-일선 학교 절반만 대피소 지정

이중 10.5%는 유휴공간 활용

-충남교육청 오성고 부지 매입 특혜 의혹 제기

김종문 의원, 수사 의뢰 촉구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

10일 간의 ‘추석 황금연휴’

 

▶충북일보

-‘위기의 청주대’ 총장 외부 영입론 부상

중앙 네트워크 풍부‧구성원

검증 거친 명망가 영입 필요

유원대‧도립대도 용단 내려야

-막오른 국회 예산심의

충북도 ‘錢의 전쟁’

내년 정부예산안 미반영

2천802억원 살리기 착수

이시종 지사, 민주당 공략

중부고속 등 지원 요청

-문재인 대통령, 오늘 러시아 순방길

-국가 테러경보단계 ‘주의’ 단계 유지

 

▶중부매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황금연휴 10일

여름휴가 보다 긴 추석 ‘희비’ 엇갈려

직장인‧여행업계 “환영” vs 자영업 등 “그림의 떡”

국내외 여행 문의 잇따라‧‧‧취준생 상대적 박탈감

정부 “국민에게 충분한 휴식 보장하는 차원” 밝혀

-오늘 ‘비’‧‧‧우산 챙기세요

 

▶동양일보

-청주대 총장‧교무위원 전원사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탈출 실패에 책임 ‘보직 사퇴’

대학측 “비난하던 교수회, 학교정상화 직접 나서봐라”

-서해안 관광지도 바꿀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태안도로 건설공사 속도

대천항~영목항 10분내로 연결

해저터널 2021년 12월 완성 계획

-탄두 2t ‘괴물 미사일’ 개발한다

한 미, 중량 제한 해제 합의 GBU-28 폭탄보다 파괴록 2 3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청신호

타당성 조사비 내년 정부예산 포함

 

▶충청매일

-충격에 빠진 청주대

교무위원 “재정지원제한大 재지정 책임 통감”‧‧‧전원 사퇴

구성원간 분열, 평가 반영‧‧‧부실대학 낙인 자초 ‘존립위기’

-중부고속道 확장 등 예산 지원 요청

충북도, 더민주와 예산‧정책협의회

“지역 발전 위해 반영액 증액 절실”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정부 “내수‧경제 활성화 촉진 기회”

 

▶충청타임즈

-‘열흘 황금연휴’ 확정‧‧‧시민들이 들떠있다

정부,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의결

예약전화 폭주‧‧‧항공사‧숙박시설 매진 행렬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 특수에 ‘즐거운 비명’

-충북 지식재산권 등록 증가율 ‘전국 최고’

작년 특허 1670건‧실용신안 47건 등 4585건 달해

전년보다 11.1%↑‧‧‧특허출원 청주시 1806건 ‘최다’

-충북 오늘 흐리고 비

 

▶충청투데이

-대전교도소 이전 후보지 관심증폭

법무부, 5곳 현지답사 완료

이달중 지역발전委에 보고

추진방식‧재원확보가 관건

-트램‧충청광역철도‧유성복합환승센터 탄력

文정부 대전지역 핵심 공약들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거 포함

-대전 제조업체들 창업후 생존율 전국 광역시중 최고

대덕특구‧KAIST 인프라 효과

-10월 황금연휴 열흘 확정‧‧‧역대 최장

 

▶중도일보

-‘행정수도 세종’ 국민 여론‧헌법 둘 다 잡는다

市, 가시적 성과위한 역량 집중 다짐

토론회‧캠페인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

이춘희 시장도 문 대통령‧국회 찾아

헌법조문 명시와 부처 이전 등 요청

-핵미사일 피할 곳, 충청엔 없어

정부 지원 대피전용시설 전무

전국적으로 국민 0.1% 수용

지하철역 등 공공용 지정시설도

세종은 수용률 미달‧‧‧확충 필요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추석 황금연휴 확정

 

▶대전일보

-대전, 국제도시 위상 더 높아진다

10일 APCS 개막

국내‧외 100여개 도시 참가

지속가능 발전전략 등 논의

브랜드이미지‧경쟁력 강화

-韓美정상 무기구매 온도차

트럼프 “한국이 승인”-靑 “첨단무기 지원”

-2020학년도 수능, 2019년 11월 14일

교육부 기본계획‧‧‧12월 4일 성적통보

-10월 최장 열흘 ‘황금연휴’

2일 임시공휴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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