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새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로 돌아온다.

드라마 홍보사 스토리라임은 5일 "하지원이 연말 기대작 '프로메테우스'에서 여주인공 국정원 대북2팀장 채은서를 연기한다"며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하지원만을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로, 그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원은 극중 북한 비핵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 시나리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이 작품은 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촬영을 통해 장대한 첩보극 특성을 살릴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약 2년 동안 기획 작업과 대본 작업을 거쳤고 각 캐릭터에 맞는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올해 연말 방송 예정으로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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