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구성원 모집
음악감독 1·강사 13·단원 12명
2020-03-05 신홍균 기자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신임 음악감독과 강사 및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음악감독 1명, 주강사 12명, 보조강사 1명, 신규 단원 12명이다.
음악감독은 오케스트라 교육 운영을 총괄하며 합주를 지도한다.
주강사는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12개 파트의 교육을 맡는다. 보조강사는 피아노 반주를 비롯한 교육 전반을 보조한다.
음악감독과 강사진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 2회(월·수) 총 48회의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외 특별활동도 함께하며 단원들과의 친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사회 통합 범주 대상 8명과 일반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4을 뽑는다.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이 되면 12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동부창고 35동에서 매주 월·수 합주 교육을 무상으로 받는다.
연주회 참여 및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도 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수업 일정은 조정된다.
음악감독과 강사는 오는 18일까지, 신규 단원은 같은 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3-219-10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