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정분석 우수' 수상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2007-03-25     충청일보
천안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6년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6년도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장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천안시에 따르면 행자부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상태와 운용의 개선·노력도 등 30개 지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 5등급 중에서 천안시는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등 15개 시와 함께 가장 높은 a등급에 올랐다.
천안시는 △세입분야 지방세 징수율 96% 유지 △세출분야 인건비 증감률을 지난해 13.55%에서 12.69% 로 감소 △중기재정계획 운영비율 95.02%로 향상시켜 계획적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아울러 △세출결산액 대비 경상적 경비비율을 2004년 22.96%에서 17.97%로 줄이고 △투자비율 77.65%에서 82.88%로 확대해 건전재정운영을 이끈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공청회 개최와 주민의견 설문조사 실시등이 평가에서 좋게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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