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서명운동 24일 만에 50만 돌파

2021-03-14     박재남 기자

충북도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반영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24일만에 서명인원 50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12월 14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충청권이 공동으로 충청권광역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 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충청권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모으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이와 함께 온라인 서명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해 추진해 왔다. 

서명운동 결과 3월 11일 기준 50만4000명(온라인 32만6000명·오프라인 17만8000명)이 서명에 참여해 목표 50만명을 달성했다.

청주시와 농협은 시민과 접점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농협창구·매장 등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서명운동을 활발히 진행해 목표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도는 서명운동을 15일까지 진행하고 16일 서명지를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