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황성규 2차관, 청주공항 점검
"폭염 속 항공 운항 및 안전에 총력 기할 것"
2021-08-09 이용민 기자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일 청주공항을 찾아 폭염기간 중 현장 대응체계와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황 차관은 지상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계류장의 급수·휴게시설과 공항터미널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조치를 둘러보고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제공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승객 뿐 아니라 공항 근로자를 위한 코로나 방역조치 마련에도 세심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공항청사 정기 방역소독 및 개인 간 거리두기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검색, 지상조업 등 공항운영 현장근로자는 지자체(충북도) 자율접종 대상으로 지정 받아 코로나19 백신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