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카카오톡 챗봇 상담 서비스 도입

충북신용보증재단은 간편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류안내, 신용보증절차, 주요보증상품 및 지원자금, 관할 영업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소식 창을 통해  보증상품 및 자금 등에 관한 내용을 게시해 고객이 쉽게 재단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챗봇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창에 접속해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거나 관련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충북신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올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저리 정책자금인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신청 폭주로 인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자금신청 고객의 장시간 상담 대기 시간이 늘어나자 지난 8월 도 소상공인육성자금(4차분)에 대해 온라인 상담 예약제를 시행해 재단과 은행 방문 없이 보증신청이 가능한 비대면보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께서 재단을 좀 더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