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농업인 고충해결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2021-10-30     이한영 기자
▲ 이동상담실 운영 모습

서대전농협이 지난 28일 서대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은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 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하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송용범 조합장은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의 각종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전문가를 통한 고충 피해 대처방안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