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농협은행, 중기·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특별출연금 7억원으로 총 105억원 보증

2022-01-26     이용민 기자
▲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및 연착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및 연착륙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농협은행과 특별출연금 7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0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도민의 경영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6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