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관광 르네상스 시대, 농업 6차산업 이끌 것"
2022-06-02 충청일보
충북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소임, 그 맡겨 주신 뜻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의 승리는 당원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의 결과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저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저의 당선을 견인했다고 믿습니다.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품위를 지켜 주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천혜의 백두대간 산하를 연결해 스토리텔링과, 낭만과, 힐링이 출렁이는 거대한 '레이크 파크'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병원 진료를 먼저 받고 병원비는 나중에 내는 '진료비 후불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의 애환에 공감하고 농업을 6차산업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키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부터 차례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2년간 지속된 민주당 도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법과 조례에 따라 합당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은 바로잡고 엄정하게 조치하되,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새로 맡게 된 충북 도정을 제대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