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청주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오는 7월 출발하는 민선 8기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당선인이 시정 목표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결정했다.
시정 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정했다.
시정 목표는 '더 크고', '더 발전하고', '더 잘살고', '더 품격있고', '더 편리해지는' 의미를 내포한 포괄적 관형어인 '더 좋은'을 통해 청주시가 크게 성장·발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 시민이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청주를 만들겠다는 궁긍적 폭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시정방침 중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는 이 당선인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는 '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정책을 입안하고 다듬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함께 만드는 청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조시'는 이른바 노잼도시 청주를 꿀잼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을 보이고 있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는 도시와 농천 지역의 균형있는 성장을,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는 든든한 복지와 맑고 푸른 삶터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는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도력하는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안정된 지역경제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로 선정됐다.
이 당선인은 "새로운 시정목표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시정 정책의 근간이자 방향을 상징하는 것이다"며 "인수위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청주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청주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시정 목표와 시정방침이 정해진 만큼 오직 시민만 보고 청주만 생각하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곽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