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임시청사로 옮겨
현재 민간 건물 사용 중 6년 간 임대료 6억 절감
2022-06-30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 다음달 4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지만 임시청사로 옮기면 6년여 간 약 6억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임시청사 2층의 기존 구획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사무실과 검진실,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 카페를 갖췄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등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접근성·편리성을 갖춘 하나의 독립 공간에서 지역 주민 개개인에 맞는 건강 서비스는 물론 체계적인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삶 선도와 치매안심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01-4320~7)로 문의하면 된다.
/곽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