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드림신협 창립 50주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50가구 생필품 전달
2022-08-28 이용민 기자
청주드림신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가경동, 강서동의 취약계층 50가구에 50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드림신협은 지난해 코로나 19 및 경기침체로 시름하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을 시행하는 한편,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난방유봉사, 김장봉사등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 청주드림신협은 '조합원 자녀와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8년부터 금년까지 총 195명에게 787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과 양질의 영어교육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주드림신협 박상진 이사장은 "신협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우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 행사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