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구직단념청년 160명 선발

대전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개월과 5개월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된다.

△밀착상담 △생활관리(스트레스 관리, 라이프밸런스) △자신감회복(MBTI활용, 커뮤니케이션강화) △진로탐색(진로검사, 컨설팅, 직무역량파악) △취업역량강화(취업트렌드, NCS이해, 입사지원서 작성법)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취업 동기부여, 모의면접) △외부연계활동(일자리 직무체험) △자율활동(1분 스피치, 그룹별 동아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만 18~39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18세 이상의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모집은 접수마감까지 상시 진행 중이며, 워크넷(work.go.kr) 홈페이지 접속 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지원센터(☏ 042-719-8370~4)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선착순 인원이 마감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선착순으로 1개월 프로그램 과정 60명, 5개월 프로그램 과정 10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4월 4일~10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개월 참여자는 기준시간 40시간 중 32시간 이상을, 5개월 참여자는 기준시간 200시간 중 160시간 이상을 참여해야 수료할 수 있다.

1개월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50만원을 지원하며, 5개월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국민취업제도 연계와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이수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이 지원된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