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복지관, 이웃 돌봄에 ‘밀키트 지원’

2023-04-05     목성균 기자
▲ 단양노인복지관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밀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노인복지관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이웃 돌봄 프로젝트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군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위기에 놓인 홀몸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에 밀키트와 반려 식물을 지원하고 집밥 투어를 진행한다.

고립 위기가구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발굴·추천해 자원봉사자와 1대1 매칭을 통해 추진된다.

최은하 복지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식재료 제공과 식생활 개선,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