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버스정류장 등 사물주소판 141개 설치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및 금산인삼약초시장 주차장 등 위치
2023-04-12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다중이용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141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산지역에서 운영되는 사물주소판은 모두 503개로 늘었다.
사물주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지정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
사물주소판 주요 설치 장소는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이다.
또 금산인삼약초시장 공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야간 이용이 많은 곳에는 LED 사물주소판을 조성해 가시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사물주소판에는 '119 및 112 신고 시 내 위치는 금산군 ○○로 ○○번 ○○○○○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주소이용자가 현재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과 생활편의 확보를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사물주소판을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