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농협, 신농법 보급 지원

고품질 쌀 생산 탄소중립 실천 도모

2023-05-18     이용민 기자
▲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7일 내수농협 자재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약제를 해당 농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7일 내수농협 자재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약제를 해당 농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인 '그로모어 농법'은 이앙 1~3일 전 병해충 방제약재를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약 2회 줄이고 기존 방제방식에 비해 경영비를 약 4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 및 ESG농업경영을 실현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는 농가 실익증대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변익수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 개발은 내수농협 숙원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며  "인건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