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 2030비전선포식

7대 전략목표 발표… 이사장기배구대회도 열려 

2023-06-04     이용민 기자
▲ 남청주신협이 지난 3일 2030 비전선포식 및 9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열었다.

 

남청주신협이 지난 3일 2030 비전선포식 및 9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한기종 청주시배구협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통장,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24개팀의 선수 및 응원단 약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운동초·운동중·교동초·용암중학교 총 4개의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진행된 '남청주신협 2030 비전선포식'에서는 남청주신협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7대 전략목표달성을 통한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남청주신협의 7대 전략목표는 △순자본 1000억원 달성 △자산2조원 달성을 위한 초석 마련 △급여·연금이체 3000건 신규 유치 △조합원 4만명 유치  △이익잉여금 500억원 달성 △공과금자동이체 6만건 유치 및 문화센터 이용강좌 60개 운영 △금융점포수 7개 운영 등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는 △조합경쟁력강화 △조합원가치향상 △ 임직원가치향상 △ 지역유대 강화 등을 내세웠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9회 이사장기 배구대회는 201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방서지구, 동남지구가 추가되어 24개팀으로 참가팀이 늘어났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동남대원1단지아파트팀이 우승을 해 파란을 일으켰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지웅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준우승은 형석홈타운아파트&용암2방범대팀, 3위는 중흥S클래스아파트팀, 응원상은 용암효성아파트팀이 차지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대회 폐회사에서 "행사에 참석해주신 조합원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금융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화합, 조합원들의 행복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